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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일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 풍무점 명작스시 리뷰 후기

by 스몰룸(Smll-Room) 2020. 12. 22.

나는 마트에 자주 간다.

먹고 살려면 당연히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가는 건 당연하지만

나는 원래 장 따윈 보지 않았다.

그 일이 있기 전 까진..

내가 마트에 오는 이유다.

채소, 식이섬유

그렇다 나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항문외과 다녀온 이력이 있다.

그때의 그 수치심을 생각하면

야채를 안먹을 수가 없다.

 

야채 별로 사서 따로 썰어서 보관?

그딴거 난 못한다.

샐러드 팩 구입해버리기~

그리고 주식인 계란

나는 집에 있으면

매끼니 마다 계란 3개를

계란후라이로 만들어 먹는다.

위에 2개를 고정으로 항상 구매하고

심심한 장바구니에 스페셜 상품(?)을

구매하는데 오늘은 바로 바로

명작스시 두두둥장!!

참다랑어 뱃살 그러하다..

참치 뱃살이다.

참치 뱃살 문구에 홀려서 멈춰버렸다.

저 기름진(?) 뱃살의 모습에 홀려버렸다.

요근래 유튜브에 초밥 먹는 영상을

많이봐서 그런지

그 분들의 리뷰와 오마카세 가격이

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다.

아니 28,980원이면 흐에에?

치킨이 2마리? 라는 기적의 계산이

머리속을 스쳐갔지만

서울 오마카세 스시인, 스기타 등등

디너 160,000~260,000원은

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지하게 만들었다.

그래.. 한번 먹을 수도 있지..

구입하려고 한 순간

눈 앞을 흐리게 만든 그림이 있었다.

얼핏보면 다 똑같아 보이지만

참 다랑어 뱃살 부위가 다르다.

참돔의 껍질 모양이 다르다.

연어의 붉음 또한 다르다.

그렇다.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2번째 상품과 3번째 상품 중에

한참을 고민하다 결정했다.

.

.

.

.

바로 2번!!!

참돔 껍질의 정갈함은 2, 3번과

참 다랑어 뱃살이 달랐다.

지방낀 것이 더 고급부위인 거

같긴 한데..

참치를 잘 모르는 나에겐..

그저 두툼한 마구리살들이..

더욱 먹음직스러웠다.

오늘의 이마트 하울(?) ㅋㅋ

본격적인 명작스시 리뷰

고고링

나는 간장말고 나머지는

마늘, 생강 먹지 않는다.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게따..

참 다랑어 뱃살 두께 실화냐?

밥이 뱃살 그냥 들쳐 메고 있다..

한 마리의 흰뱃살 생선을 보는 거 같다.

입에 넣자마자 너무 부드러워서

사라진다. 그냥 사라진다..

맛은 표현할 방법은 없다.

참 다랑어 뱃살 맛이다ㅋㅋ

참돔

참돔 맛이다..

내 입에는..

비교 대상이나 데이터가 없다.

그라브락스 연어

드디어 비교 대상과 데이터가 있는

식재료가 나왔다.

일반 연어필렛에서

다시마 절임을 좋아하는데

그런 연어맛은 하나도 없고

이거 먹을 때 연어 먹는지도 몰랐다.

은은한 레몬향과 달달한 맛이다.

그라브락스가 뭔지 모르겠다.

이분법 간다.

맛있다.

생새우

새우의 등살을 뭉게트리는

식감이 있다.

살에 이가 박히면서 턱 힘에

저항하지 못하고 옆으로

으스러지는 아주 좋은 식감이다.

유튜브 보면서 요정도 먹으면

참 다랑어 뱃살 때문에 느끼함이

올라오면서 배가 부르다.

이럴 때 혼자 밥을 먹는게

아쉬운 부분인 거 같다.

같이 먹었으면

참 맛있게 먹었을텐데

하고 생각이 든다.

 

샤리(밥알 컨디션), 네타(초밥 위 재료)

스시의 질감 이런 디테일 한

표현은 잘 못 해줘서 미안합니다.

결론

맛있다.

첫 구매? 무조건 사라

재구매? 혼자서 먹는다면 안산다.

얻어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마구마구 먹어버릴거다.